30일씩 14번 금식기도

열흘씩 금식기도는 평생을 거쳐 떡 먹듯 했고, 30일씩 금식기도를 열네 번 했던 것.

얼어붙은 논바닥 위에서 혹은 날카로운 자갈을 깔고 그 위에 무릎을 꿇고 하다가, 마지막에는 유리병을 깨고 그 칼날 같은 유리 위에 맨 살 무릎을 대고 앉아 잠도 안 자고 물도 안 먹고 삼십일 동안 꼼작하지 않는 목숨을 건 금식기도를 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