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라는 주체의식.
사람은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고 변합니다.
특히 어떤 대상에 집중할 때에는 과거의 기억들과 현재의 현상과 미래의 예측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생각이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무한하게 뻗어 나갑니다.
이런 마음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생각을 일으키는 중심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나’ 라는 의식입니다. 즉, 모든 생각은 ‘나’ 를 중심으로 해서 상황 판단과 가치 판단 혹은 추측과 상상으로 확산되어 나갑니다.
사람들 마다 각자의 ‘나’ 를 중심으로 생각을 해서 추측이나 판단을 하고 그것이 말과 행동과 습관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그 중추적인 의식의 모양이 개성 혹은 성격으로 나타나고 얼굴과 몸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마다 정신활동의 주인이 바로 ‘나’ 라는 의식이요, 모든 생각과 판단의 중추라는 의미를 설명하는 ‘주체의식’ 이라는 표현과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