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미륵불

생미륵불(生彌勒佛)은 ‘살아있는 미륵불’이라는 뜻으로, 석가모니 시대에서 바라 본 미래세에 출현하여 중생을 구원할 것으로 알려진 미륵불이 지금 이 시대에 현신(現身)하여 활동하는 존재를 일컫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미륵불 사상이 먼 미래의 도래를 이야기한다면, 생미륵불은 현세에 직접 나타나 중생에게 깨달음과 구원을 베풀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과 연결됩니다. 특히 『격암유록』 같은 예언서나 불경의 전권에 구원자를 지칭하는 용어로써, 감로수(甘露水)를 가져오는 존재로 언급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