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민속놀이

한글 설명
한글 캡션

반으로 자른 둥근 나무 조각 네 개를 윷놀이 멍석 위에 던졌을 때 나온 조합으로 말판 위의 말을 진행한다.

두개 이상의 팀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 각 팀당 주어진 4개의 말이 모두 윷판의 원점에서 출발하여 윷판을 돌아 원점으로 먼저 들어오면 승리한다.

팀 별로 한번씩 윷을 던지는데 윷이나 모가 나오면 또 던질 수 있고, 팀의 말을 합쳐서 한몸으로 합할 수도 있다. 교차 지점에서는 진행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나온 순서에 상관없이 전략적으로 말을 움직일 수 있다.

격암유록에서는 정도령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하나님과 마귀의 윷놀이 판에 비유했다. 마귀는 말 세 마리가 돌아 나왔고 마지막 말도 거의 돌아 나올 무렵에, 하나님은 아직 한 마리도 나오지 못하고 모든 말이 원점에 있는 상황, 그러니까 마귀가 거의 다 이겨가는 판이었는데, 마지막에 하나님이 모 다섯개를 연거푸 던지고 걸 하나를 던진 것과 같다고 했다. 모 네개로 말 네마리 모두 동쪽 갈림길에서 한 몸으로 합하고, 걸 하나로 한 몸이 된 네마리 말을 전부 중앙 갈림길로 옮긴 다음, 나머지 모 한 개를 써서 네 마리 말이 한 번에 원점으로 들어오는 전략적 이동으로 하나님이 승리를 한다는 것이다.